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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영웅 배고픈호랑이

제 5화 [조용한숲]_#1


제 5화 #1 제목


어느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카페에 앉아 쉬고있는 배고픈호랑이 일행. 바람칼은 며칠간의 조용한 평화를 따분해 한다. 마침 배고픈호랑이가 대자연(大自然)의 기(氣)를 모으기 위해 대자연으로 들어가자는 제안을 한다.


바람칼은 재미있는 볼거리(?)가 있는 바다로 가고 싶었으나 산채(山菜)의 기운을 보충하기 위해 숲으로 결정하고 일행은 숲으로 떠난다. 숲속에 들어선 배고픈호랑이 일행들. 그곳에서 잠자리를 잡고있는 아이를 지나치게 된다.


아이의 즐거운 모습을 흐믓하게 바라보며 지나치던 일행은 얼마 안되어 아이의 비명소리를 듣게된다. 뒤돌아 보니 아이가 쫒기며 달려오고 있고 그뒤에는 잠자리때가 그물을 펼쳐들고 쫒아오고 있다.


아이는 사랑이 뒤로 몸을 숨기고, 바람칼은 쫒아오는 잠자리때를 막아서며 비검을 꺼내든다. 비검 제1초식. 비검술의 가장 기본기술인, 한번 쳐내고 뛰어올라 회오리치듯 몸을 돌려 내려치는 베기를 시전한다. 열십자 모양으로 베어진 그물. 잠자리들은 그물을 떨어뜨리고는 사방으로 흩어진다. 그 모습을 보고 겁에질려있던 아이는 이내 엄마를 부르며 도망쳐 간다. 이에 사랑이는 잠자리 한마리를 호통치듯 불러 세운다.


마지못해 끌려오는듯 비틀거리며 사랑이 앞으로 다가오는 잠자리 한마리. 사랑이와 잠자리가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듯 서로를 마주보고 있다가 잠자리가 떠난다. 잠자리로부터 들은 이야기는 알수없는 힘이 숲속의 모든 생명체들에게 인간에 대한 적개심을 키우고 있다는 말 이었다. 그말을 일행들에게 옮기자 배고픈호랑이도 무언가 숲속 전체에 이상한 기운이 맴돌고 있음을 이야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