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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영웅 배고픈호랑이

제 3화 안개도시_7-미혼진 속 더 깊은곳으로...

달려드는 로드펀쳐들을 세사람은 각자의 방향에서 각자의 재주로 막아낸다. 잠시 조용해지나 싶더니 마음을 놓고있던 사랑이의 등뒤로 로드펀쳐가 또다시 덮쳐들고, 바람칼이 달려들어 사랑이를 감싸 안으며 돌아 몸으로 로드펀쳐를 막아낸다. 그리고는 연달아 날아오는 로드펀쳐들을 향해 애깃날 여럿을 쏟아내며 막아낸다.
로드펀쳐들이 더이상 공격을 하지 않자 주변을 둘러보던 배고픈호랑이가 막다른 골목으로 막혀있던 벽이 새롭게 길이 열려있는것을 발견한다. 그 길은 더욱더 진한 요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고 그 길이 미혼진 깊숙한 곳으로 가는 길임을 다들 느낄수 있었다. 일행은 계속해서 걸어 들어가기로 한다. 그때 또다시 옆 복도에서 이상한 기운을 느낀 바람칼. 옆을 돌아보니 작은 화분하나가 복도 저쪽에 놓여있다. 잠시 망설이던 바람칼은 일행들에게 말도 하지않고 옆 복도로 발걸음을 옮기고 만다. 아직 덫(진법)에 익숙하지 않은 바람칼에게 자신들 뒤를 바짝 따르라는 말을 하던 배고픈호랑이는 뭔가 이상함을 느껴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 바람칼을 바라본다.
말없이 뒤따라 오는 바람칼의 모습이 뭔가 이상하다. 바람칼의 몸에서 요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으며, 그 눈빛은 붉게 물들어 있었다. 한편 작은 꽃화분 있는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던 바람칼. 화분에 가까이 가자 마치 모래바람에 날려가듯 화분이 사라져 버린다. 옆을 바라보자 화분들이 마치 길을 안내하듯이 하나씩 하나씩 복도 안으로 이어져 놓여있다.


아무래도 바람칼이
미혼진(迷魂陳)에 빠진것 같다...